세종미래고, 사랑의 빵 나누기 활동 실시
세종미래고 베이커리카페과 학생. 문곡1, 3 노인회관 독거 어르신께 사랑의 빵 전달
- 수업시간에 배우며 만들어진 다양한 빵을 노인회관에 전달
- 2024학년도에도 현장성 있는 제빵 수업 실시
세종미래고(교장 최성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사랑의 빵 나누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미래고 베이커리카페과 2학년 학생 18명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빵을 만들어 인근 독거 어르신 및 세종시 문곡1, 3 노인회관에 13일 전달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직접 전달하러 방문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종미래고는 2023학년도부터 베이커리카페과가 신설되었으며 올해(2024학년도) 2학년 교육과정에 운영되고 있는 제빵 수업시간에 제빵 기능장을 초청해 학교 선생님, 제빵 기능장이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타지역 제빵과로 진학했던 학생도 세종미래고로 전학 올 만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도 높다.
제빵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미래고 유민희 교사는 ‘세종미래고 베이커리카페과는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마음 따뜻한 학생과 선생님들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학과로, 나보다 이웃을 둘러보는 착한 인성을 갖은 학생으로 교육하고 졸업 후 현장에 나가더라도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제빵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