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종과 해외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 해외 참가 학생‧교사 30명 세종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 과정 체험 -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해결책 모색 -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에는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독일, 튀르키예, 스페인, 일본, 호주 총 8개국의 학생, 교사 30여 명과 세종 관내 중고등학생 43명이 참가하며,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이 체험 활동을 함께 한다.
□ 세종시 중고등학생들은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국제교육교류센터의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ㅇ 학생들은 토론회 주제 탐구와 국제 토론회 참석에 대비한 영어 모의 토론을 연습하며 청소년 토론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 이번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해외 청소년들과 세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준비됐다.
□ 먼저,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17일 세종시 학교 교육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보람중, 해밀중, 아름고, 양지고를 방문했다.
ㅇ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종의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K-급식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유럽환경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방송인)와 불가사리 제설제 창업으로 유명한 양승찬(스타스테크 CEO) 대표가 7월 17일, 18일에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성을 제공해줄 특강을 운영한다.
□ 이번 토론회의 또 하나의 구호인 ‘Your Voice Matters’에 맞게 여러 학생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ㅇ 독일, 스페인,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각국의 학교에서의 경험을 발표한다.
ㅇ 세종시의 정다연(해밀고), 이승연(반곡고), 이산(다정중) 학생은 세종에서 실시하고 있는 세계 시민 교육과 국제교류 협력학교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 토론회 마지막 날에는 해외 및 세종의 청소년들은 자연과 공존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토론의 결과물을 공동 선언문으로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다.
□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해외 참가자의 초청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에는 해외 참가자와 세종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참여를 통해 세종의 청소년들이 국제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다른 국가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ㅇ “세종의 청소년들이 국가와 문화를 대표하여 해외의 청소년들과 국제 관계망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